[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광주 광산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고 '호가정 경관 조성 사업'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18억 8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광산구는 이번 공모에서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 △국민 여가 친환경 오토캠핑장 진입로 확포장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한 4개 사업이 선정됐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은 평동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4.1㎞의 누리길과 허브원·놀이 쉼터 등 쾌적한 수변 휴식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비는 총 39억원으로 1구간(2.9㎞)과 2구간(1.2㎞)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30일 착공한 1구간은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구는 물·꽃 누리길 조성 사업으로 지역 수변 경관을 활용해 일상 속 걷기·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주민 욕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복리를 증진하는 취지의 '찾아가는 희희낙락' 사업도 추진한다.
국민 여가 친환경 오토캠핑장 진입로 확포장 사업은 관광 기반시설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에 우수 사례 성과금을 더해 총 7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