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국방부 OSINT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코난테크놀로지, 국방부 OSINT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전출처 정보융합 기반 국방 AI 로드맵 속도낸다"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수행하는 '국방부 인공지능(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AX-Sprint)' 사업의 '공개정보(OSINT) 자동수집·분석 서비스' 과제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수행하는 '국방부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AX-Sprint)' 사업의 '공개정보(OSINT) 자동수집·분석 서비스' 과제를 수주해 8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8일 IITP와 사업 수행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17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25억원이다. 이번 과제는 북한 및 해외 국방·안보 분야의 공개정보를 자동으로 수집·처리·번역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정보분석 업무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OSINT(Open Source Intelligence)는 뉴스, 웹사이트, 공개 보고서 등 합법적으로 공개된 정보원에서 자료를 수집·분석해 정보적 가치를 도출하는 활동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다국어 공개정보 원문과 번역 데이터, 북한 어·군사용어 사전, 인물·장비 인식 학습데이터 등을 활용해 적시성, 정확성 및 분석 근거의 추적 가능성을 강화한 특화 정보처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006년 해군 검색엔진 사업을 시작으로 약 20년간 국방 정보화 분야에서 100건 이상의 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최다 수준의 국방 AI 레퍼런스를 축적해왔다.

최근 국방전략사업부를 재편하고 국방 ‘AI참모’와 방산제조 ‘AI명장’을 중심으로 버티컬 특화 솔루션화를 추진 중이며, 연내 국방 정보분석관을 위한 전출처 정보 융합분석 플랫폼을 출시해 미래 신안보 분야의 국방 AI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문기 코난테크놀로지 데이터사이언스사업부 이사는 "이번 사업은 코난테크놀로지가 축적해 온 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처리, 언어 AI, 지능형 분석 기술과 솔루션을 국방 정보분석 현장에 적용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검증된 민간 데이터 분석 기술을 국방·안보 환경의 요구 수준에 맞게 고도화해, 공개 정보에서 핵심 정보와 변화 징후를 신속히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