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AI·ICT, 스타트업을 한데 모은 대구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가 510개 기업, 21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올해는 AI를 박람회의 중심축으로 세우고 해외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수출상담을 확대해 기술 전시를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데 무게를 둔다.

대구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6·FIX 2026)’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FIX는 대구가 육성하는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AI·ICT, 스타트업 등 미래산업을 융합·연계한 혁신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510개사가 참가해 210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엑스코 전관과 야외광장을 활용해 대구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주제는 ‘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AI, Beyond Tech into Reality)’다.
산업 현장을 넘어 일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AI 기술을 모빌리티·로봇·ICT 등과 연결해 미래산업의 변화상을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전시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ICT, 스타트업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분야별 최신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전시하고 전문 콘퍼런스도 함께 개최한다.
콘퍼런스에서는 기조강연과 분야별 트랙 세션 등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산업·기술 동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논의한다.
올해 FIX에서 대구시가 특히 강화하는 분야는 비즈니스다.
해외 바이어가 참가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상담과 함께 사전에 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하는 별도 상담장을 운영한다.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국내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구매상담도 운영해 국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난 11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중간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전시·콘퍼런스 운영계획과 참가기업 유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남은 기간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FIX 2026을 통해 대구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교류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혁신기업과 미래산업을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