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밴드와 색소폰, 택견, 댄스와 뮤지컬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가 대구 달성군 가창체육공원을 채웠다.
달성군은 지난 12일 가창체육공원 광장 일원에서 청소년과 가족, 지역 주민이 참여한 ‘제12회 가창 청소년 축제 PLAY ZIP!’을 개최했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재능을 펼치고 가족과 주민이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명 ‘PLAY ZIP!’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한곳에 모았다는 의미와 누구나 편하게 모일 수 있는 ‘집’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행사장에는 가족소망존, 가족추억존, 감성공방존, PLAY체험존 등 4개 테마 공간이 마련됐다.
각 공간에서는 말빵 베이커리와 미니정원, 소원 연 만들기 등 모두 15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무대의 중심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섰다.
청소년 밴드를 비롯해 가창중학교 색소폰동아리, 가창초등학교 택견동아리와 댄스동아리가 공연을 펼쳤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도 뮤지컬과 기타·우쿨렐레 공연을 준비해 무대에 올랐다.
어린이 DJ와 성악·동요, 아카펠라, 뮤지컬 앙상블 등 전문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사회 참여도 이어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해 가창면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와 달성문화도시센터 등 지역 기관·단체가 체험부스와 행사 운영에 참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는 재능을 펼치는 기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이웃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