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억원 예산 투입…고양시, 전기차 380대 3차 민간보급 추진

총 27억원 예산 투입…고양시, 전기차 380대 3차 민간보급 추진

오는 21일 전기화물차 시작으로 29일 전기승용차 순차적 접수 진행

민경선 경기도 고양특례시장.[사진=고양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고유가 상황 속 전기차 구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전기차 민간보급 3차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시비 7억원과 국비 20억원 등 총 2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승용차 320대와 전기화물차 60대 등 모두 380여 대 규모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과부하 등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차종별 접수 시작일을 분산해 진행한다.

전기화물차는 오는 21일부터, 전기승용차는 오는 2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 성능과 규모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청년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등에게는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또 내연기관 차량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 제외)를 매매하거나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전환지원금을 최대 130만원까지 추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30일 이상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구매자가 판매대리점과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대리점이 관련 서류를 대행 접수해 보조금 신청 절차가 간편하게 진행된다.

지원 대상 차량과 차종별 보조금액,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특례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부 실시간 현황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3차 추경 공고를 통해 하반기 잔여 물량이 순차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그동안 전기차와 수소차 총 1만8000여 대를 보급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과 대기질 개선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가치 있는 고양, 같이 가는 고양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고양=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