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이 정원문화와 생태관광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림청과 정책 공조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 금성면 국립정원문화원에서 산림청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남도정원비엔날레의 차질 없는 준비와 지역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한 포괄적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임하수 산림청 차장과 이정국 담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원내 주요 운영 시설을 둘러보며 실무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군 측은 현재 추진 중인 남도정원비엔날레의 세부 진행 현황과 중장기 청사진을 공유하면서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원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앙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을 공식 요청했다.
아울러 순창, 장성 등 주요 인접 지자체와 울창한 산림이 직접 이어져 있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체계적인 선제 방제를 위한 필수 국비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 차장은 전문 인력 양성과 치유 중심의 체류형 정원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시급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방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산림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군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비엔날레 폐막 이후에도 산림청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문 인력을 꾸준히 길러내고 치유 관광 산업을 지역 대표 성장 모델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해 남도정원비엔날레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담양의 정원문화와 관광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