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시장이 직접 기업체들을 만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네요”
조용호 경기도 오산시장의 기업체 유치 활동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11일 조 시장은 지난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장2 산업단지 신규 입주기업 메가코스 정환욱 대표 등을 만나, 투자계획 및 신규고용에 대한 협력을 진행했다.

기업은 80억~100억원 규모의 투자와 200여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키로 하고, 시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날 조 시장은 반도체 정밀계측 전문기업 ㈜포틱스노바테크닉스의 오산 본사 이전과 신사옥 건립에 대한 협의를 진해하고, 신사옥 건립과 지역인재 채용 등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 ㈜메카코스는 오산시 가장산업서로 56-20 일원에 입주하게 된다.
반도체 장비의 정밀도를 측정하는 레이저 기반 기술과 웨이퍼 이송 로봇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한 ㈜포틱스노바테크닉스는 오산시 내삼미동에 1000여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곳에 지상 3층 규모의 신사옥과 공장·연구소를 조성하고, 2027년 하반기까지 용인시에 있는 본사를 오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양 기업체 간담회에서 “오산시의 신규 입주를 환영하며, 시 차원에서도 신속한 입주를 위해 적극 협업하겠다”면서 “추가 투자, 신규 고용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환욱 ㈜메카코스 대표는 “오산시 가장산단 지역은 화장품 관련 인력풀 확충에도 용이하고, 관련 산업이 집적돼 있어 지리적으로도 이점이 있어 선택하게 됐다”며 “시의 적극 지원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을 비롯한 신규 고용 등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영태 ㈜포틱스노바테크닉스 대표는 “사업 확대에 맞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라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오산지역 특성화고·대학과 연계해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오산시 거주자 우선채용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