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제기관·단체장 30여명과 함께 ‘민선 9기 첫 충북 경제기관·단체 전략회의’를 열어 민생 안정과 내수 진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내외 충북 경제 동향과 민선 9기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현안 및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최근 충북 경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건설투자 부진과 물가 상승 등이 불안 요소가 되고 있다.
충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안정자금 13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청년창업지원자금을 기존 10억에서 20억원으로 늘리고 연 1.5% 초저금리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나섰다.
또 국민성장펀드 활용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금융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성장자금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추석 명절을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로 지역 제품 우선구매와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이용을 늘려 지역 소비를 촉진한다.
경제기관·단체와 공공기관이 명절 선물과 각종 물품 구매 시 도내 중소기업·여성기업 제품을 우선 이용하고, 전통시장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활용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중부·경부고속도로 확장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뜻을 모으고,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사상 첫 정부예산 10조원 시대는 충북 경제 대전환을 앞당길 든든한 실행 기반”이라며 “확보한 재원이 기업 성장과 일자리,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경제기관·단체와 힘을 모아 ‘민생 실용 충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