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는 오는 12일 제물포구 송현동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6 인천 이북도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에 열려 의미를 더한다.

행사에는 인천 지역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일반 시민, 전국 16개 시·도에서 초청된 이북도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이북도민의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자긍심을 높이고 실향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에 거주하는 약 2,800명 실향민의 역사성과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떡메치기 체험, 민속놀이, 이북5도 무형문화재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개막공연 등 본행사가 이어진다.
이어 개막공연과 유공자 표창, 주요 인사 축사 등의 본행사가 진행되고, 탈북인 예술단 공연과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전영랑, 가수 이창휘의 축하 무대도 이어진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축제가 이북도민에게는 위로가 되고 후세대에는 통일 염원을 이어가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북도민 문화축제와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함께 되새겨 국제평화도시 인천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에는 ‘함께 지킨 자유, 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인천 전역에서 28개의 기념·추모 행사가 진행된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