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유휴공간 활용 '백사건강증진형보건지소' 전면 개편

이천시, 유휴공간 활용 '백사건강증진형보건지소' 전면 개편

백사건강증진형보건지소 개소식 모습.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지역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생애주기별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백사면 보건지소의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

시는 지난 9일 백사건강증진형보건지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해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 보건소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백사면 원적로 1030(백사면 행정복지센터 뒤)에 위치한 이 보건지소는 과거 접수실과 진료실 위주로 운영되던 곳이다.

그러나 관련 규정에 따라 내과 처방 및 진료가 제한되면서 한방 진료만 명맥을 유지했고, 내과 진료실은 유휴 공간으로 남겨진 상태였다.

이에 시는 방치된 공간을 활성화하고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성질환과 관절 통증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지소의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의 진료 위주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형 '예방 및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로 전환한 것.

새롭게 단장한 보건지소는 기존의 단순 진료 중심에서 벗어나 한방진료실, 프로그램실(운동실), 교육실 등을 고루 갖춘 쾌적한 보건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에서는 어르신 맞춤형 한방 진료는 물론 재활 운동, 혈관 및 스트레스 정밀 검사, 1대 1 상담까지 통합(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성 시장은 "백사건강증진형보건지소는 아플 때만 찾는 곳이 아니라, 평소 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이웃과 함께 활기찬 일상을 가꾸는 열린 건강 쉼터"라며 "백사면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실질적인 보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설 이용 및 세부 사항은 백사건강증진형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