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 단양군으로”…새 명소·절경·먹거리 한곳에

“가을 여행, 단양군으로”…새 명소·절경·먹거리 한곳에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 충북 단양군이 초가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남한강을 따라 걷거나 주변 관광 명소를 둘러보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정식 개장한 시루섬 기적의 다리는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명소다. 길이 617m의 다리에선 남한강과 주변 산세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단양강과 시루섬을 연결하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 [사진=단양군]

지난 1972년 대홍수 당시 시루섬 주민들의 희생과 연대의 이야기를 담아 역사적 의미도 더했다.

인근 이끼터널도 초가을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도로 양옆을 따라 이끼와 녹음이 이어지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사진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걷기 여행 이후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단양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만학천봉 전망대에선 남한강과 단양 시가지, 주변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사진=단양군]

알파인코스터와 짚와이어 등 체험시설도 마련돼 있어 전망 감상과 함께 짜릿한 액티비티를 선사한다.

관광을 마친 뒤에는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단양마늘을 활용한 마늘순대와 마늘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정영순 단양군 홍보팀장은 “9월의 선선한 날씨 속에서 단양을 찾는 여행객들이 다양한 관광지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