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교직·14년 봉사·골목상권 지원…천안 ‘시민의 상’ 3명 선정

35년 교직·14년 봉사·골목상권 지원…천안 ‘시민의 상’ 3명 선정

교육학술 김수동·사회봉사 최명옥·지역경제 박만규
내달 1일 흥타령춤축제 개막식서 시상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시가 교육과 봉사, 지역경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3명을 ‘제43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천안시는 10일 교육학술 부문 김수동 천안서여자중학교 교장, 사회봉사 부문 최명옥 문성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장, 지역경제 부문 박만규 소상공인연합회 천안지부장을 올해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학술,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경제, 청소년·청년정책 등 6개 부문 가운데 추천자가 접수된 3개 부문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왼쪽부터 김수동·최명옥·박만규씨 [사진=천안시]

교육학술 부문의 김수동 교장은 35년간 교원으로 근무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돌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교육격차 완화와 학생 지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최명옥 분과장은 14년 동안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왔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목욕 봉사를 비롯해 제빵 나눔, 김장·미용 봉사, 바자회 수익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지역경제 부문에는 박만규 지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박 지부장은 소상공인 경영실태조사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경영환경 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골목형 상점가 지원사업과 ‘소소마켓’을 기획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다.

천안시는 각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쓴 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식 주무대에서 열린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