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호서대학교가 학생 동아리 축제에 청년창업 콘텐츠를 결합한 캠퍼스 행사를 열었다.
공연과 스포츠, 게임, 공학 등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하고, 창업기업과 창업동아리의 아이디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더해 학생들이 취미와 재능, 진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호서대는 지난 9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 앞 잔디광장에서 ‘2026 청년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에 청년창업 콘텐츠를 접목한 캠퍼스 축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관심과 재능을 소개하고 다른 동아리 구성원들과 교류했다.
공연 분야에서는 치어리딩 동아리 ‘가디언즈’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게임개발 동아리 ‘마로소프트’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공과 관심사를 실제 결과물로 보여줬다.
체험 프로그램도 캠퍼스 곳곳에서 이어졌다.
스케이트보드와 밸런스보드, 보드게임, 영화, 테니스, 축구 등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즐기던 취미를 다른 학생들과 나누거나 새로운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동아리 문화를 체험했다.
청년창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창업기업과 창업동아리는 제품과 아이디어를 전시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는 ‘창업 Challenge’ 등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해 창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
호서대는 학생들이 창업을 어렵고 전문적인 영역으로만 느끼기보다 아이디어를 직접 시험하고 가능성을 확인하는 하나의 도전 과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은서 호서대 동아리연합회장(문화영상학부 4학년)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부스 곳곳에 동아리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겨 있다”며 “학우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함께 즐기고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며 오래 기억할 대학생활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동아리 활동을 학생들의 자율적인 도전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전공과 학년이 달라도 관심사가 같은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며 수업 밖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취미로 시작한 활동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거나 전공·진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아리별 특성에 맞는 활동과 도전을 장려하고 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