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국내 정유·석유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00원(6.91%) 오른 16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정유주로 꼽힌다.
유가 상승 수혜주로 꼽히는 흥구석유도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2160원(17.87%) 오른 1만4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석유 역시 1290원(11.17%) 상승한 1만28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중동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상승해 배럴당 101.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종가가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약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3.02달러(3.25%) 오른 배럴당 96.05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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