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지속가능 도시 입증…파주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5년 연속 지속가능 도시 입증…파주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공공 재생에너지 PPA·PBRT 도입 등 시민 밀접 탄소중립 정책 높은 평가

지난 9일 '202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정책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정책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도시를 선정하는 법정 평가다.

시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2023년 특별상, 2024년과 2025년 장관상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후변화 대응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친환경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유휴부지와 기존 설비를 활용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모델을 구축했다.

또 시민 알뜰 전기요금제 구축, 경기 북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미니 수소도시 조성 등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전개했다.

아울러 에코온(ECO-ON) 환경통합센터 운영, RE100 시민교육, 파주형 간선급행시내버스(PBRT) 도입을 통한 탄소 저감 대중교통 체계 구축 등 생활 밀착형 기후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러한 기후정책 성과는 시가 추진 중인 시정 비전 및 장기 도시 발전 전략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를 내고 있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목표 인구 76만 명을 골자로 한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을 승인받고, GTX-A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또 2026 대한민국 ESG경제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거버넌스대상'을 수상하며 종합청렴도와 지속가능행정 제도 구축 분야에서 최우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민선 9기 시정 핵심 목표인 '기본사회·자족도시·평화관광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공공재생에너지 및 RE100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민선 9기 파주시정에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분야별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