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도심 한복판 2·28기념공원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야시장’으로 변신한다.
청소년들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사 기획부터 무대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까지 직접 맡는 청소년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대구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2·28기념공원에서 청소년 문화축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夜(야)놀장’이다.
야시장 분위기를 접목해 청소년들이 도심 공원에서 자유롭게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무대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으로 채워진다.
지역 청소년 동아리 20여팀이 참여해 줄넘기 퍼포먼스를 비롯해 댄스와 밴드,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체험부스 역시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이 직접 운영한다.
샤쉐와 아크릴 키링, 키캡 키링, 클릭커, 테라리움 등 만들기 프로그램과 기억력 테스트, 러닝 퀴즈 등 게임을 마련하고 팝콘 나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은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주인공이 돼 학업과 일상의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열정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건강하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