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북구, 신안교 일원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추진

전남광주 북구, 신안교 일원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추진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신안교 일원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152억 원을 투입해 수해 예방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내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신안동 242-2번지 일원이 신규 지구로 선정됐다.

지난 7월 신수정 북구청장(맨앞)이 군 관계자들과 함께 신안교 일대 침수 취약지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전남광주 북구]

이번 공모는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뤄졌다.

신안교 일원은 북구의 대표적인 수해 취약지역으로 지난 2020년과 2025년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서방천 홍수위가 급상승하고 우수관거의 통수단면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152억원을 들여 펌프장 1개소와 306m 길이의 우수관로를 정비한다.

내년 상반기에 12억원을 투입해 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2028년 12월까지 보상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 2029년부터 2031년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구는 민선 9기 신수정 북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첫 결재를 ‘수해 취약지역 예방 종합계획’으로 하고 출범 직후부터 도시 안전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침수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서방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사업(430억 원), 운암동 공구의 거리 하수도 정비사업(484억 원)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안전한 일상이야말로 주민 행복의 가장 든든한 토대이자 근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 주권도시 북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