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독특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퍼글러(Fuggler)'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퍼글러를 명동점과 인천공항 제1·2터미널점에 동시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중 온라인몰에도 입점해 내·외국인 고객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퍼글러는 '퍼니 어글리 몬스터'라는 이름처럼 익살스러운 표정과 사람을 닮은 치아가 특징인 캐릭터다. 2010년 영국의 아티스트 루이스 맥게트릭이 모형 치아를 인형에 붙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후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인형과 키링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서 8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유명 캐릭터와의 협업 상품도 잇따라 내놓으며 수집형 캐릭터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공식 브랜드 라인업에는 DC, 스폰지밥, 케어베어 등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한 제품도 포함돼 있다. 퍼글러는 인형을 넘어 키링 등 수집형 상품군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래빗 믹스', '롱롱이어', '너겟', '맥구 믹스', '위어도 믹스' 등 개성 있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퍼글러의 국내 면세업계 최초 입점을 통해 트렌디한 글로벌 캐릭터 상품군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캐릭터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