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2월 강원도 양양에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를 열고 리조트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는 지상 39층, 높이 174.6m로 강원도 내 최고층 호텔이다. 총 393개 객실 가운데 약 91%인 358실을 스위트로 구성했으며, 객실의 90% 이상에서 동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호텔은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들어선다. 가족과 소규모 단체를 겨냥한 투 베드룸 스위트 118실을 마련하고 16층 인피니티풀,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 등을 갖춘다.
최상층인 39층에는 루프톱 바 '더 리지 39'가 들어서며 올데이 다이닝과 로비 라운지, 풀사이드 바 등 식음시설도 운영한다.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2022년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개관한 데 이어 올해 12월 양양까지 리조트 거점을 넓히게 된다. 서울 중심의 비즈니스·럭셔리 호텔 운영에서 제주와 강원 등 주요 관광지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흐름이다.
양양은 지난해 방문객이 약 2913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45% 증가했다.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관광 수요 확대에 비해 고급 숙박시설 공급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고 보고 스위트 중심의 고급 체류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양양이 가진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에 40년간 축적한 호텔 운영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데스티네이션 호텔"이라며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새로운 양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