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오케스트로 그룹(의장 김민준)은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6)'에서 총사업비 약 6109억 원 규모의 천안·아산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청사진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로,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로는 국토교통부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의 천안·아산 컨소시엄 대표 기업으로 이번 WSCE에 참가한다.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천안·아산 도시 운영 전반을 지능화하는 '초광역 AI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핵심 골자로 한다.
단순 모니터링 중심의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AI가 도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운영체계를 구현하는 것이다. 오케스트로는 도시 데이터를 통합·표준화하고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를 연계해 교통·재난·민원 등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실증할 계획이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오케스트로는 AI 데이터센터와 소버린 AI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천안·아산의 AI 도시의 핵심 인프라를 구현하고, 국내외로 확산 가능한 AI 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