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홍순철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이 가경터미널과 발산공원 일원을 하나의 복합환승·문화 거점으로 개발할 것을 청주시에 제안했다.
홍 의원은 9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산공원·가경동 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복합환승·문화 거점으로 개발하는 통합 마스터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발산공원 주변은 10년 넘게 불법주정차와 차량 통행 문제로 주민 갈등과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며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전체의 교통 체계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발산공원 지하에 공영·공유주차장을 만들고, 지상 공간은 녹지와 시민광장 중심으로 재구성하자”고 제시했다.
또 “지하주차장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 주변 상권을 지하 보행축으로 연결하고 일부 구간에 무빙워크를 설치해 보행 편의를 높이자”고 제안했다.
홍순철 의원은 특히 “향후 CTX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가경터미널 일원을 버스와 승용차, 광역철도, 보행이 연결되는 청주의 대표적인 복합환승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CTX 노선과 정차역이 확정된 뒤 다시 공사를 하면 예산 낭비와 시민 불편이 반복될 수 있다”며 “발산공원과 터미널, 주변 상권, CTX 연계를 아우르는 통합 마스터플랜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