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삼양식품 '불닭'과의 협업 범위를 델리에서 베이커리로 넓힌다.
투썸플레이스는 불닭 소스를 곁들여 먹는 신제품 '피자빵'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포카치아에 피자소스와 치즈, 페퍼로니를 올린 베이커리 메뉴다. 제품 자체에는 불닭 소스를 넣지 않고 구매 시 불닭 소스 스틱 1개를 별도로 제공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소스를 곁들여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은 앞서 선보인 불닭 협업 델리 메뉴의 판매 호조에 따라 제품군을 확대한 것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월 '불닭 치즈 멜트 파니니'를 한정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불닭 콘치즈 파니니'와 '불닭 치킨 바게트 샌드위치'를 추가로 선보였다.
협업 메뉴 출시 이후 델리 매출도 증가했다. 올해 1~8월 투썸플레이스 델리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특히 '불닭 콘치즈 파니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달 파니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삼양식품과 함께 선보인 불닭 협업 메뉴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협업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선 협업에서 확인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불닭을 보다 일상적인 베이커리 메뉴와 결합했다"고 말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식음료 브랜드와의 협업을 잇따라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한국 도자 브랜드 광주요, 증류식 소주 브랜드 화요와 손잡고 추석 시즌 한정 케이크를 선보였다. 화요를 케이크에 접목하고 광주요의 '소리잔'을 디자인에 활용한 제품으로, 이종 브랜드와의 협업을 메뉴 개발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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