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거제까지 달려갔다”…공공기관 3곳, 수해복구에 힘 보탰다

“대구서 거제까지 달려갔다”…공공기관 3곳, 수해복구에 힘 보탰다

대구도시개발공사·교통공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직원 23명 참여
침수 가옥·농가 토사와 잔해물 제거…피해 물품 정리
도시개발공사·교통공사 각각 300만원씩 구호성금도 전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지역 공공기관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일 대구교통공사,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함께 거제지역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이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 직원 10명을 포함해 3개 공공기관 직원 모두 23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침수 가옥과 농가 주변에 쌓인 토사와 각종 잔해물을 제거하고 피해 물품을 정리하는 등 복구작업을 벌였다.

성금 지원도 이어졌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교통공사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를 위해 각각 300만원씩 모두 600만원의 구호성금을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직원 10명을 포함해 3개 공공기관 직원들이 복구 지원 활동 후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계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