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용성중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중국 청두서 국악 알린다

남원용성중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중국 청두서 국악 알린다

학생 44명 등 중국 청두예체중학교 방문…해외공연·문화교류·체험활동 진행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용성중학교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중국 청두에서 우리 국악의 멋을 알리고 현지 학생들과 문화교류에 나선다.

남원용성중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쓰촨성 청두로 출국한다. 이번 일정에는 학생 44명과 교사 4명, 국악원 강사 3명 등이 참여해 해외공연과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남원용성중학교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제8회 정기연주회를 마친 뒤 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원용성중]

2017년 창단한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그해 12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정기연주회와 공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제8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그동안 갈고닦은 국악 연주 실력을 지역사회에 선보였다.

해외 문화교류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라오스 방비엥 중학교를 방문해 공연과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중국 청두로 무대를 넓힌다.

이번에 방문하는 청두예체중학교는 학생 3500여 명이 재학하며 예술·체육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다. 용성중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공연을 매개로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여름방학에도 학교에 나와 연습을 이어가는 등 무대를 준비해 왔다. 국악 공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남원의 국악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문화교류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