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가유산 돌봄사업에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 기증

현대차, 국가유산 돌봄사업에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 기증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가유산청에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 10대를 전달해 국가유산 돌봄사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8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사적 화령전에서 이길배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 전현철 현대차 사업개발&지속가능경영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블 숄더' 기증식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국가유산청 '엑스블 숄더' 기증식 행사 기념 촬영 (왼쪽부터 이길배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 전현철 현대차 사업개발&지속가능경영실장) [사진=현대차]

이번 기증은 현대차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돌봄사업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국가유산 돌봄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및 돌봄 종사자들을 통해 국가유산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경미한 손상이 발견될 경우 즉각 보수해 양호한 상태로 유지하는 활동이다.

국가유산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돌봄 종사자들이 반복적인 팔 올리기 작업이 수반됨에 따라 근골격계 부담 및 안전사고 위험을 경감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엑스블 숄더'는 어깨 근력 보조를 위한 무동력 착용 로봇이다. △어깨 관절 부담을 최대 60% 줄이고 △배터리 없이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며 △차량용 소재를 활용해 무게가 약 1.9kg으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증 이후에도 그룹 차원에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효과 및 만족도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아 제품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