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로 먹던 보은 ‘대추곰’…카페 음료 출시

죽으로 먹던 보은 ‘대추곰’…카페 음료 출시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보은군의 향토음식 ‘대추곰’이 카페 음료로 출시됐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대추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료 3종을 개발해 9일부터 지역 14개 카페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추곰은 건대추를 푹 고아 수수·조·찹쌀가루 등을 넣어 만든 전통 대추죽이다.

카페 음료로 개발된 보은군 향토음식 ‘대추곰’. [사진=보은군]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대추곰곰, 대추곰 넛라떼, 대추곰 솔티카라멜​이다.

대추곰의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을 살리면서 대추칩과 견과류, 솔티카라멜 등을 더해 다양한 소비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보은군은 대추곰을 알리기 위해 ‘대추가 너무 맛있어 대추가 되어버린 곰’이라는 콘셉트의 캐릭터도 개발했다.

향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홍보 콘텐츠에 활용해 대추곰을 보은을 대표하는 관광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희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추곰이 현대적인 카페 음료로 재탄생했다”며 “보은 대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먹거리로 자리 잡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향토음식 ‘대추곰’ 카페 음료 재탄생 포스터. [사진=보은군]
/보은=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