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은 학교 관리자들의 교육 활동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일 탐라교육원 연수관에서 도내 각급 학교 교장·교감과 병설유치원 원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방안' 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실제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관리자가 사안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 교원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김상웅 법률지원관이 나선다. 최근 교육활동 침해 현황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주요 내용은 ▷최근 교육활동 침해 현황과 주요 특징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관리자의 초기 대응 ▷피해 교원 보호 및 지원 방안 ▷학생·학부모 민원과 교육활동 침해 사례 ▷사례를 통한 학교 관리자의 대응 방안 등이다.
사례 접수 후 관할 교육지원청 보고, 피해 교원과 침해 학생 간 분리, 특별휴가 및 공무상 병가 안내, 심리상담 연계 등 피해 교원 보호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피해 교원과 학생·학부모 면담, 목격자 진술과 현장 자료 등 관련 증거 확보를 비롯해 사안 발생 초기 학교가 해야 할 대응 절차를 소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 피해 교원이 혼자 어려움을 감당하지 않도록 학교 관리자와 교육청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