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보완에 반영하기 위해 8개 읍·면을 순회하는 기본소득 타운홀 미팅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간전면과 문척면을 시작으로 전 관할 지역을 아우르는 8개 읍·면 권역별 현장 소통 창구인 기본소득 타운홀 미팅을 가동하며 민생 정책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소통 행보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실제 가계 소비와 골목 상권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제도 안착을 위한 현장의 보완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인구가 지난달 말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 말과 견주어 824명 순증하는 유의미한 반등세를 나타내면서 기본소득을 포함한 맞춤형 민생 복지 정책의 실효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인구 구조의 긍정적 변화는 정주 여건 개선 사업과 기본소득 지급 정책이 맞물려 나타난 복합적 결과물로 풀이되며 실질적인 생활 안정 효과를 입증하는 지표로 꼽힌다.
타운홀 미팅 현장은 기존의 딱딱한 관행적 의전에서 벗어나 주민과 단체장이 격의 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열린 대화 창구로 운영되며 담당 실무 부서장들도 배석해 질의에 즉각 대응한다.
군은 읍·면 순회 일정 동안 제시된 주민 제안과 애로사항을 항목별로 분류한 뒤 소관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낸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