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오뚜기는 협력사 22곳에 지급할 하도급대금 129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전월 거래분 대금 전액이며, 정상 지급일보다 어음 기준 평균 50일가량 앞당긴 것이다.
회사 측은 명절 전 원재료 구매비와 인건비, 상여금 지급 등으로 중소 협력사의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현금 조기 지급이 실질적인 운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협력업체의 자금 운용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공급망 안정성을 높일 수 있어 대표적인 상생 경영 활동으로 꼽힌다.
오뚜기 관계자는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