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재웅 기자] 전북 부안군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가 새만금항 신항 매립지 관할권을 군산시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부안군은 그동안 중분위 구성 및 심의 절차에 대한 보완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며 성급한 의결보다는 충분한 숙의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 쟁점과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하며 심의 보류를 촉구했었다는 것.
그동안 군은 새만금 사업 성공을 위해 국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사회 희생과 부담을 묵묵히 감내해 온 만큼 이번 중분위 결정에 대한 실망감이 매우 크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정 과정의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을 면밀히 분석한 뒤 군민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대법원 제소를 포함한 법적·행정적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재웅 기자(jaeung6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