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8일 탐라문화광장서 채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8일 탐라문화광장서 채화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8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채화됐다.

위성곤 도지사가 성화 채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이날 오후 5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채화식은 천제봉행에 이서 칠선녀 성무, 성화채화 및 성화로 점화순으로 진행했다. 성화는 제주도청에 안치되며, 10일 도청에서 출발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내 봉송에 나선다.

성화봉송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주시와 서귀포시 31개 구간에서 진행되며, 총 175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제주 해녀와 자치경찰단 기마대, 착용형(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휠체어 장애인의 특별 성화 봉송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영지학교 학생을 비롯해 장애 선수와 학생체전 수상자,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주자들이 성화봉송에 참여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향한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성화는 11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된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을 밝히며 전국에서 제주를 찾은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한다.

위성곤 지사는 "오늘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불꽃을 밝힌다"며 "성화에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누구나 체육을 누리는 사회를 향한 우리 모두의 바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불꽃이 제주 곳곳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개회식 성화대에서 타오르기를 바란다"면서 "도민 모두가 참가 선수단의 안전과 선전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