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롯데온이 AI 로봇에 이어 네트워크 스토리지(NAS)까지 전문 디지털 상품군을 확대한다. 범용 가전보다 취미와 전문 수요가 뚜렷한 디지털 상품을 강화해 카테고리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롯데온은 오는 14일까지 글로벌 스토리지 기업 시놀로지와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NAS와 하드디스크(HDD) 등 데이터 저장·관리 관련 제품을 온라인 판매가 대비 약 15% 할인 판매한다.
최근 고화질 사진과 영상, AI 활용 등으로 개인과 기업이 다루는 데이터 규모가 커지면서 데이터 저장과 백업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용 NAS 시장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테크나비오는 글로벌 소비자용 NAS 시장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5.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에서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용 NAS 'DS225+'와 'DS425+', NAS용 하드디스크 'HAT3300-4T', 'HAT3310-16T', 'HAT3320-20T' 등을 선보인다.
롯데온은 게임기와 카메라, 스마트기기 등 취미·프리미엄 수요가 높은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AI 로봇 전문관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시놀로지 협업을 통해 데이터 저장·관리 분야까지 범위를 넓혔다.
시놀로지도 올해 한국사업본부를 별도로 출범시키며 국내 사업 확대에 나선 상태다. 시놀로지는 지난 1월 국내 파트너십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사업본부를 출범시켰다.
조하나 롯데온 디지털가전팀장은 "디지털 콘텐츠와 데이터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하려는 고객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사용 목적에 맞는 제품을 편리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