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이 내년부터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하루 2회로 확대 운항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7일 “청주-타이베이 노선은 청주국제공항 대만 노선 확대의 출발점이자, 지난 3년간 가장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준 노선”이라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대만 인바운드 수요를 더욱 확대하고 노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3년 전인 지난 2023년 9월 7일 에어로케이는 청주~타이베이 노선에 첫 취항했다.
이후 지난 3년간 총 2684편을 운항하며 누적 48만3480석을 공급했고, 이 기간 39만478명의 여객을 수송했다. 매년 13만명을 실어나른 셈이다.
특히 노선 내 대만 국적 승객의 비중이 매년 확대돼 양방향 관광이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
청주~타이베이 노선 대만 국적 비율은 2024년 16.4%에서 2025년 20.1%로 오른 데 이어 2026년 1~8월에는 약 31.9%까지 상승했다. 여름 성수기인 6~8월에는 이 비율이 평균 약 49.5%까지 치솟았다.
에어로케이는 청주~타이베이 노선의 견조한 수요 성장세를 바탕으로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먼저 올해 동계기간(10월 25일~2027년 3월 27일)에는 청주-타이베이 노선이 매일 운항 체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오후 시간대 노선도 요일에 따라 하루 최대 2회까지 추가 투입돼, 이용객들의 선택권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상시 매일 2회 운항 체제로 전환하고, 성수기에는 매일 3회까지 증편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