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소년 45명, KF-16 전투기 만나 '조종사 꿈' 키웠다

전북 청소년 45명, KF-16 전투기 만나 '조종사 꿈' 키웠다

공군 제38비행전대 초청 '스타라이트 과학탐방'…남원 푸른지역아동센터 등 참여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공군 부대를 찾아 KF-16 전투기를 직접 살펴보며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공군 제38비행전대는 전북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항공우주 분야를 체험하는 '스타라이트 과학탐방'을 진행했다.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공군 제38비행전대에서 KF-16 전투기를 배경으로 '스타라이트 과학탐방'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이번 탐방에는 남원시 푸른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교사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 단원과 지도자, 학부모 등 모두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38비행전대의 주요 임무와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KF-16 전투기를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기체 구조와 주요 기능, 임무 등을 알아봤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투기를 직접 관찰하고 공군 관계자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도 마련돼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제38비행전대 관계자는 자신의 청소년 시절 조종사의 꿈을 키웠던 경험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도전과 꿈을 이어갈 것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부대 견학을 넘어 실제 전투기와 공군의 임무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숙희 남원시 푸른지역아동센터장은 "참가 아동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큰 경험이 됐다"며 "아이들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해 준 제38비행전대와 탐방을 지원한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탐방은 '2026 전북 항공우주 미래인재 탐방사업 스타라이트(Star Light) 과학탐방'의 하나로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추진하고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이 운영했다. 청소년들이 항공우주와 드론 등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