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원도심 골목이 축제장으로, 청년·먹거리·문화 한자리에

남원 원도심 골목이 축제장으로, 청년·먹거리·문화 한자리에

11~12일 청년마루·빨간벽돌·고래이음터 일원…요리경연·플리마켓·사투리 체험 등 다채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 원도심 골목이 청년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2026 남원 원도심 골목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남원청년마루와 빨간벽돌, 고래이음터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11~12일 남원청년마루·빨간벽돌·고래이음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남원 원도심 골목 축제' 안내 포스터 [사진=남원시]

청년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넓히고, 청년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지역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공간을 중심으로 남원의 먹거리와 지역문화, 골목상권을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는 '골목보물찾기'를 부제로 청년운동회와 플리마켓이 펼쳐지는 '골목대장 쟁탈전', 남원지역 식재료와 문화를 활용한 창작요리 경연 '한 숟깔 대첩', 사투리를 소재로 체험·공연·문화교류를 즐기는 '우덜말 잔치'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 밖 골목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에 앞서 진행되는 '골목 보물찾기'는 참여 상점을 직접 방문하고 이용하면서 보물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경품도 제공한다. 축제 방문객의 동선을 주변 상점까지 확장해 원도심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청년들이 서로 만나 교류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남원만의 먹거리와 문화, 골목의 매력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남원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