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 청년 일자리박람회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 기업을 넘어 전국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다.
삼성중공업과 ㈜에스엘,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등 20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와 현장에서 직접 만난다.

대구 수성구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호텔수성 3층 컨벤션B홀에서 ‘2026 청년굿잡(GOOD JOB) 일자리박람회 시즌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K-DATA SCIENCE 해커톤&콘퍼런스’와 연계해 열린다.
특히 시즌7에서는 처음으로 참여 대상을 수성구 소재 기업에서 전국 우수기업까지 확대했다.
행사에는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을 비롯해 삼성중공업과 ㈜에스엘 등 모두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청년 구직자는 기업별 채용정보와 모집 직무를 확인하고 관심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달라진 채용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AI·VR을 활용한 모의 영상면접을 비롯해 AI 사진관, 퍼스널컬러관, 취업타로관 등이 마련된다.
대구·경북 고용복지센터와 대학 일자리센터도 참여해 취업상담과 직업훈련, 청년 고용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성구는 기업과 구직자를 한 공간에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면접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국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청년 구직자들이 다양한 기업과 직무를 만나고 새로운 취업 기회를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면접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