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부승찬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병)은 지난 4일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로부터 동천동 경부고속도로 하이패스IC(이하 동천IC) 설치 검토사항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국토부 관계자는 대왕판교로 인근 동천동 일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IC 설치 검토 위치와 향후 추진 절차를 설명했다.

동천IC 설치는 지난 2006년 경기도와 용인시가 정부에 처음 설치를 요구한 이후 약 20년간 지역 숙원사업으로 논의됐지만 전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동천IC가 설치될 경우 동천·수지·죽전 등 용인 서북부 주민들의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천동을 비롯한 수지 주민들은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죽전IC나 신갈IC 등까지 우회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부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며 방법을 고민하고 관계 부처를 적극 설득해가며 대안을 추진 해왔다.
부 의원은 향후 동천IC 설치를 앞당기기 위해 필요한 도로법 개정 등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용인시 및 관계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도 지속할 방침이다.
부승찬 의원은 “동천과 수지 주민들은 경부고속도로를 바로 옆에 두고도 진입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오랫동안 겪어왔다”며 “20년간 답보상태였던 동천IC 이제 실제 추진 단계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 의원은 지난달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지적한 제2용인서울고속도로 사업 지연 문제에 대해서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향후 남은 절차가 추가로 지연되지 않도록 면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