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월드와이드, '온토비아' 앞세워 제조 현장 AI 솔루션 본격 공급

스카이월드와이드, '온토비아' 앞세워 제조 현장 AI 솔루션 본격 공급

자체 데이터베이스 및 그래프 기술 기반으로 데이터 지식화 지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AI 에이전트 및 DB 솔루션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대표 신재혁)가 AI 기반 산업 지식 플랫폼 '온토비아'를 앞세워 산업용 AI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온토비아는 산업 현장 데이터와 AI 활용을 연결하기 위한 산업용 AI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저장부터 통합, 지식 모델링, AI 추론, AI 기반 의사결정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실제 AI 활용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스카이월드와이드]

제조 현장에는 설계·시험·공정 등 업무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와 기술 경험이 지속적으로 생성된다. 이러한 데이터를 AI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별 정보뿐 아니라 데이터 간 관계와 맥락, 과거 프로젝트에서 얻은 경험을 함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제품이나 프로젝트의 설계·검증 과정에서 기존 데이터와 기술 경험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검색·비교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지도 연구개발 생산성과 직결된다. 그러나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는 서로 다른 형태와 시스템에 분산돼 있거나 개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있어 기존 저장·검색 방식만으로는 AI가 데이터 간 관계와 맥락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자체 데이터베이스 및 그래프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지식화를 지원한다. 기업 데이터를 온톨로지·지식 그래프 형태로 구조화하고 이를 AI가 활용 가능한 지식으로 전환한다. 이를 기반으로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단순 문서 검색을 넘어 데이터 간 의미와 관계를 파악하고 기업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이해·추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데이터의 의미와 관계를 구조화해 생성형 AI의 환각을 최소화하고 근거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범용 생성형 AI를 단순 적용하는 방식과 달리, 기업 고유의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활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 데이터와 업무 경험을 AI 기반으로 검색·비교·분석하고 재활용, 산업 현장의 업무 및 연구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신재혁 스카이월드와이드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AI가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AI 도입 자체보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 경험을 AI가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스카이월드와이드는 공공 분야에서 쌓아온 AI 데이터 기술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업 등 다양한 제조 현장에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반도체·제조·에너지 등 데이터 집약 산업으로 적용 영역을 넓혀 스마트팩토리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스카이월드와이드는 고도화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과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포스트그레SQL 기반 기업용 데이터베이스 '아젠스SQL', 크로스 모델형 데이터베이스 '아젠스그래프', 하이브리드 AI 에이전트 '온토비아' 등을 제공하는 DB솔루션 기업이다. 데이터베이스부터 AI활용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 아키텍처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의 AI 전환(AX)을 지원하며 조선업 등 제조업 주요 기업과 기술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