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구제역 '심각'단계 조기 종식 방역조치 강화

예천군, 구제역 '심각'단계 조기 종식 방역조치 강화

차단 방역망 확대 추가 확산 저지
휴일 비상근무 현장 점검 강화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구제역이 다시 발생된 경북 예천군이 비상 방역조치를 내리고 조기 종식을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6일 예천군에 따르면 감천면 한우농가 2곳에서 32마리에서 구제역 항원이 다시 확인됨에 따라 백신접종과 차단 방역 등 추가 확산을 막는 비상 방역체계를 확대했다.

예천군 감내면 지역을 통과하는 차량들이 이동 통제소에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군은 항원 양성이 확인된 농장과 출입 차량, 시설에 대한 이동을 즉시 통제하고 긴급 소독을 실시했으며 반경 3㎞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하고 가축과 차량의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다.

축산 관련 차량 출입 통제와 소독을 위해 이동통제 초소 6곳도 설치했다.

휴일 비상 근무를 하고 있는 예천군은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 방역 수단을 총 동원하고 있다.

6일 안병윤 군수는 이동통제소를 현장 방문해 소독과 통제 등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구제역 방역 이동통제소 현장을 찾은 안병윤 예천군수(왼쪽 두번째)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예천군]

안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구제역이 재발된 엄중한 시기인 만큼 조기 종식을 위해 모든 행정력과 방역망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예천군의 구제역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심각’으로 상향한 바 있다.

/예천=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