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추석 연휴를 앞둔 가평군이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대규모 방문객과 귀성객 유입에 대비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군은 9월 한 달간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단속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추석 연휴 기간 가평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이동 동선과 주민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사업용 차량이 지정된 차고지를 벗어나 도로변이나 주택가, 공터 등에 장시간 주차할 경우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차량 통행을 방해해 교통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대형 차량의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대형 사업용 차량의 밤샘주차가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상반기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해 모두 9건을 적발했다.
적발 차량 가운데 8건은 관외 등록 차량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으며 관내 등록 차량 1건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사업용 차량의 지정 차고지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대축전과 추석 연휴 기간 교통안전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경우 교통과장은 “차고지 외 밤샘주차는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일 수 있다”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운수사업자와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