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순 청주시의원 “백봉로 생활 불편 해소 힘쓸 것”

한동순 청주시의원 “백봉로 생활 불편 해소 힘쓸 것”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좌회전이 안 되니 멀리 돌아가야 합니다. 버스도 불편하고, 냄새와 소음까지 겹칩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백봉로 일원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가 4일 청주시의회 민원청에서 열렸다.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한동순 의원이 마련한 이 자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청주시 교통정책과·대중교통과, 흥덕구청 환경위생과·건설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요구했다.

가장 먼저 도마에 오른 것은 도로 통행 문제였다. 주민들은 백봉로 일원에서 도로로 진출할 때 좌회전이 불가능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등 통행에 불편이 크다고 호소했다.

한동순 청주시의원이 4일 시의회 민원청에서 마련한 백봉로 주민들과 청주시 관계부서 간 간담회 모습. [사진=청주시의회]

또 시내버스 노선이 부족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신규 노선 개설과 기존 노선 조정을 요청했다.

뿐만 아니다. 인근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악취 역시 주민 불편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혔다. 주민들은 산업시설에 대한 관리와 점검을 강화해줄 것을 청주시에 당부했다.

관계 부서들은 민원별 검토 상황을 공유하며 해결 가능성을 살폈다.

특히 도로 좌회전 허용 여부와 관련해서는 교통안전 측면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현장 여건을 고려한 개선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버스노선 조정 가능성 검토 등 교통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소음과 악취 문제에 대해서도 인근 산업시설의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관리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한동순 청주시의원은 “간담회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환경 문제를 청주시 관계 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며 “후속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