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도 일대 배달서비스가 잇따라 축소된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데다 행사장 주변도로가 통제되면서 배달기사 이동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 3사는 오는 5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불꽃축제에 맞춰 여의도와 한강변 일부지역 배달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 곳은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중심으로 용산구·마포구·동작구 등 한강과 맞닿은 지역이다. 배달뿐 아니라 장보기와 쇼핑서비스도 상황에 따라 이용이 어려워질 수 있다.
배민 측은 서비스 제한이 발생할 경우 앱을 통해 고객에게 별도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4일 오후 전야제와 5일 오후 본행사 시간대 일대 유동인구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행사종료 이후에도 곧바로 정상운영으로 전환하기보다는 주변 인파가 줄어드는 속도에 맞춰 단계적으로 제한을 풀 계획이다.
쿠팡이츠도 행사시간대 여의도한강공원 주변 매장 운영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했다. 4일 전야제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본행사가 열리는 5일에는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를 대응시간대로 잡고 혼잡상황이 심해질 경우 배달이나 포장주문을 한시적으로 중단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요기요 역시 불꽃축제를 전후한 시간대에 여의도 일부구역 서비스 운영을 일시적으로 멈출 예정이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