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아워홈의 뷔페 브랜드 '테이크'가 서울 강북권으로 점포를 확대하며 외식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아워홈은 오는 11월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에 테이크 3호점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테이크 3호점이 들어서는 곳은 미아사거리역과 연결된 복합상업시설 와이스퀘어다. 매장은 302평 규모에 290석으로 조성된다.
미아사거리 일대는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주거 상권으로 가족 단위 외식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테이크는 지난 5월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 1호점을 열며 시장에 진입했다. 오는 10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2호점을 추가할 예정이다. 1호점은 개점 이후 예약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지난 8월 말 누적 방문객 9만명을 넘어섰다.
아워홈은 1호점의 초기 흥행을 바탕으로 직장인 중심의 도심 상권에서 가족 단위 소비자가 많은 주거 상권까지 고객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종각에 이어 잠실과 미아사거리 등 서로 다른 성격의 상권에 매장을 내면서 상권별 수요를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워홈은 점포 확대와 함께 테이크의 메뉴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 시즌을 겨냥한 'Autumn Street Festival'을 진행하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세계 각국의 음식 25종가량을 새롭게 선보인다.
음식뿐 아니라 콘텐츠를 활용한 매장 경험도 강화한다. 테이크 1호점에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영풍문고와 협업한 'TAKE BOOK CLUB'을 운영한다.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음식을 테이크 스타일로 재해석해 클램차우더, 소시지 나폴리탄, 장어 오이 호소마끼 등을 메뉴로 내놓는다.
아워홈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테이크만의 미식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즌 메뉴와 협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