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대만 반도체 전시회서 AI 대전환 모색

충북TP, 대만 반도체 전시회서 AI 대전환 모색

AX 기술·시장동향 확인…충북형 제조혁신 모델 발굴 본격화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가 세계 최대 반도체·첨단부품 전시회에서 충북 주력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AX 혁신모델 발굴에 나섰다.

충북TP는 2~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반도체·첨단부품 전시회 ‘SEMICON Taiwan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반도체·첨단부품 기업들의 AI 적용 기술과 지능형 제조솔루션, 데이터 기반 공정관리 및 자율제조 기술 등을 직접 확인했다.

3일 '반도체 타이완 2026' 전시회 현장에서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테크노파크]

또 전시장을 찾은 글로벌 기업 및 바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현장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AI 기반 제조혁신 기술의 실제 적용사례와 시장 수요를 파악하고, 충북 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글로벌 현장 마케팅 활동도 함께 펼쳤다.

최근 글로벌 제조산업은 생산설비의 단순 자동화와 스마트공장을 넘어,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공정 이상을 예측하며 생산과 품질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AI 기반 자율 제조(AX) 단계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제조산업에서는 AI를 활용한 공정 최적화와 설비 예지보전, 품질검사, 생산성 향상 등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충북TP는 이번 전시회에서 확보한 글로벌 기술·시장 정보와 협력 네트워크를 지역 기업과 공유하고, 글로벌 제조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충북 기업의 글로벌 기술·시장 접근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순기 충북TP원장은 “제조 현장의 AI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충북 제조업의 미래 생존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글로벌 AX 기술과 현장 사례를 충북 기업의 현실에 맞게 적용해 실질적인 기술혁신과 매출·수출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