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이 눈앞에” 청주 초정행궁서 즐기는 조선 체험

“세종대왕이 눈앞에” 청주 초정행궁서 즐기는 조선 체험

초정행궁 워킹액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세종대왕부터 소헌왕후, 내관과 기생까지 조선시대 인물들이 충북 청주 초정행궁에 등장한다.

조선시대 인물로 분장한 전문 배우들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역사 체험 프로그램인 ‘초정행궁 워킹액터(Walking Actor)’가 오는 5일부터 재개된다.

워킹액터는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를 위해 초정행궁에 머물렀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궁 곳곳에 조선시대 인물로 분장한 배우들이 등장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역사 속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한다.

초정행궁 워킹액터 참여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며,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내관, 기생 등 다양한 캐릭터가 행궁 주요 공간을 누빌 예정이다.

배우들은 관람객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즉석 상황극을 펼치며 실제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관람객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굿즈 획득 미션 이벤트’도 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행궁 관리소에서 신청한 뒤 행궁 곳곳에 배치된 배우들을 찾아가 전통놀이 대결과 초정행궁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모든 미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초정행궁을 기념할 수 있는 ‘굿즈’가 제공된다.

김미라 청주시 관광개발팀장은 “워킹액터는 초정행궁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라며 “가을철 초정행궁을 찾는 방문객들이 역사 속 인물들과 직접 호흡하며 미션을 해결하고 기념 굿즈까지 받아가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정행궁 워킹액터 참여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