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쿠쿠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6'에서 주방·생활가전 49개 모델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쿠쿠는 오는 8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 참가해 밥솥과 멀티쿠커를 비롯해 정수기, 커피머신, 뷰티 디바이스 등 49개 모델을 유럽 시장에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쿠쿠는 독일을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 1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유럽 지역 수출은 매년 약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주방가전 중심의 사업을 생활가전으로 넓혀 현지 시장에서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럽에서 확산하는 한식 수요를 겨냥한 제품도 전면에 내세운다. 쿠쿠가 최근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한식 조리기 'K-푸드 메이커'는 첫 출시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K-푸드 메이커는 현지 소비자가 한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쿠쿠는 떡볶이와 김치찌개, 라면, 바비큐(BBQ) 등 다양한 한식 레시피와 간편 조리 메뉴를 제공해 관련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IFA 참가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시장에서도 다양한 가전의 경쟁력을 검증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기술력과 K-푸드 트렌드를 앞세워 유럽 주방·생활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