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와 엑스코가 지역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회의 유치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대구시와 엑스코는 지난 3일 '대구 MICE 앰버서더 DAY 및 MICE 대사 신규 위촉식'을 열고 국제회의 유치 활동을 이끌 MICE 대사를 추가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부한 국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MICE 대사로 영입해 국제학술대회와 국제회의 유치 기반을 넓히고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5명으로 출범한 대구 MICE 대사는 올해 5명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모두 20명 규모로 확대됐다.
신규 위촉된 대사에는 '2030 세계패턴인식컨퍼런스' 유치에 기여한 고병철 계명대학교 교수와 '2032 세계선천성수부상지기형학회' 한국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상현 W병원 병원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앞으로 해외 학회와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대구의 MICE 인프라를 홍보하고 대형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자문과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대사들은 이미 대형 국제회의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전문가들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는 MICE 산업을 지역 미래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국제회의와 학술대회 유치는 참가자들의 숙박과 관광, 외식 등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분야다.
엑스코는 MICE 대사단 운영을 통해 해외 학회와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높여 대구를 글로벌 MICE 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는 "글로벌 MICE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MICE 대사들의 전문성과 국제 네트워크는 대형 국제회의 유치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MICE 대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부가가치 국제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이를 지역경제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