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美 린우드시와 교류 확대 ... 지방의회 간 협력도 강화

담양군, 美 린우드시와 교류 확대 ... 지방의회 간 협력도 강화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 분야 협력 논의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이 미국 린우드시 방문단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행정기관을 넘어 지방의회 간 협력과 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닉 코엘로(Nick Coelho) 린우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 2명이 담양을 찾아 양 도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광주 담양군 관계자들이 닉 코엘로 린우드시의회 의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군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지방정부뿐 아니라 지방의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 등 여러 분야로 상호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방문단은 담양군청에서 군 관계자들과 그동안의 교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담양군의회에서는 지방의회 간 교류 방안을 논의하며 양 도시 의회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살폈다.

공식 일정 이후에는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담양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확인했다.

두 도시의 교류는 지난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계기로 시작됐으며, 이듬해인 2016년 9월 22일 린우드시에서 우호교류를 체결하면서 행정·문화·교육 분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

2018년에는 린우드시 대표단이 담양대나무축제를 방문했고 담양고 학생들도 린우드시를 찾았다. 이듬해에는 린우드고 학생들이 담양을 방문하면서 청소년 간 교류도 이어졌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상호 방문과 문화·교육 교류 등을 이어가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