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가정폭력' 피신한 아내 찾아가 아이 앞에서 살해한 30대 공무원, 구속

[속보] '가정폭력' 피신한 아내 찾아가 아이 앞에서 살해한 30대 공무원, 구속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가정폭력을 피해 거처를 옮긴 아내를 찾아가 어린 자녀 앞에서 살해한 30대 현직 공무원이 3일 구속됐다.

여러 차례 가정폭력을 신고하고 다른 거처로 피신해 있던 아내를 찾아가 살해한 현직 공무원 A씨가 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2026.9.3 [사진=연합뉴스]

수원지법 성남지원 이탁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현직 공무원인 A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 17분께 경기 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 건물 계단에서 가정폭력을 피해 피신해 있던 3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