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충북교육청은 3일 청주오스코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독서교육도시, 충북’ 선포식을 열었다.
‘하늘 아래 모든 곳이 우리 아이들의 도서관’을 비전으로 내세운 충북교육청은 충북도와 11개 시·군, 학교·교육도서관·공공도서관·지역사회가 연계해 충북 전역에 독서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다시, 책으로’를 주제로 강연하고, AI(인공지능)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책을 깊이 읽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 △삶의 힘이 되는 실천적 독서 △경계를 넘어 모두가 누리는 독서 △AI 시대를 읽어내는 비판적 독서 △지역과 연대하는 독서생태계를 중심으로 충북형 독서교육을 추진한다.
선포식에선 학생과 교사 등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점·선·면’ 세레모니를 통해 개인의 독서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의미를 표현했다.
충북교육청은 선포식을 계기로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의 독서 공동의제를 구체화하고 학교와 가정, 도서관, 지역사회의 독서 자원을 연계해 ‘독서교육도시 충북’을 충북 전역으로 확산할 참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한 아이의 독서가 한 학교의 문화가 되고, 학교의 실천이 가정과 지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